[편스토랑] 김자반 철판볶음밥 편의점 현장시식 리뷰 2탄!
안녕하세요 리브랜드입니다.
코로나 확산이 지속되는 가운데
사람 많은 식당을 피하기 위해
오늘도 저는 점심 해결 차
편의점을 찾아왔습니다.
그런데 제 눈에 들어온 편스토랑 이경규 옹의
"김자반 철판볶음밥"
거두절미하고 남들 시선따위 무시하고
세계 최초 편의점 현장시식 리뷰 2탄 시작합니다.
오늘은 편의점 안에 있는 식탁에 사람들이 많아
야외 테이블로 나와서 먹었습니다.
100% 국산 쌀, 김, 파래를 사용했다는 부분이 인상적이네요.
이번 제품 김자반 철판볶음밥도 수익금 일부가
결식아동 지원사업에 사용된다고 합니다.
여러모로 의미있는 소비가 될 것 같습니다.
제품의 외관인데요 겉은 비닐로 쌓여 있고
사방에는 유통기한, 영양정보, 조리방법 등이
적혀있었습니다.
그런데!
김자반 철판볶음밥 제품에도 저번리뷰
고추참치 볶음우동처럼 가격정보가
나와있질 않습니다 ㅠ_ㅠ
그래도 철판볶음밥이니까 3000원은 넘을려나?
너무 비싸면 어쩌지
여러가지 고민을 하다 계산대로 가서 계산!
네... 3500원입니다.
어떤 마케팅 전략일지는 모르겠으나
구매하는 입장에서 가격정보는
중요한 선택 요소인데
김자반 철판볶음밥에도 누락되어 있습니다.
이 부분은 아쉽네요...
우선 비닐을 뜯고 내부 구성품 확인 들어갑니다.
즉석밥, 포크숟가락, 참기름 김자반, 볶음밥소스로
구성되어 있습니다.
레시피대로 즉석밥과 볶음밥 소스를 뜯어서
용기에 넣습니다.
그리고 조리방법에 적힌 대로
"스푼으로 잘 섞이게 비벼주세요"
자 한번 비벼 볼게요~
여러분들도 아시겠지만 조리 전의 즉석밥은
다소 딱딱(?)하기 때문에 잘 안 비벼지고
덩어리째 부서집니다.
이 부분은 나중에 전자렌지 돌린 후 밥이
부드러워졌을 때 꼼꼼히 비벼도 되니
저처럼 억지로 비비려고 하다 밥과 소스가 밖으로
튀어나가는 불상사는 겪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(...)
저번 고추참치 비빔우동 리뷰에서
전자렌지 돌린 후
용기와 덮개가 엄~~청 뜨거워서
봉변(?)을 당했다고 말씀드렸었는데요...
2020/10/14 - [일상] - [편스토랑] 고추참치 비빔우동 세계최초 편의점 현장시식 리뷰!
용기 측면에 손잡이 부분을 세워서 조리해 주세요
라고 느낌표까지 붙여 강조했는데요
저는 이번에도 빨리 먹을 생각에
급히 돌리다가 손잡이 안 세우고 그냥 돌렸다가
꺼낼 때 그제서야 보고는 손잡이 세울려고
시도하다가 또 화상(...)
반드시 조리 전에 뚜껑의 상단부에 만들어진
손잡이를 세워서!! 전자렌지에 돌리시길 바랍니다.
다소 무서운 비주얼로 변한
김자반 철판볶음밥을 꺼내 레시피대로
김자반과 참기름을 붓습니다.
그리고 shake it~~
오??!?
비비기 전에는 먹기 좀 꺼려지는 비주얼이었는데
비비고 난 후엔
마치 배불리 고기를 먹고 난 후
"이모 여기 볶음밥 2개요"
부르면 이모가 와서 밥, 양념, 김가루, 참기름 넣고
시크하게 큰 주걱 두 개로 췩~췩 몇번 볶아 주고
무심한 듯 "맛있게 드세요" 하고 간 뒤
좀 전까지 배불리 먹었던 고기는 잊고
다시금 식욕을 유발하게 하는 그런 비주얼!!??
기대를 안고 시식!
오~ 꽤 볶음밥 해주는 이모 생각나게 합니다.
약간 맵싹 한데... 맛있습니다.
당연히 진짜 철판볶음밥 하고 똑같진 않지만
이 가격 정도에 어디 식당 찾아가서 먹는 게 아니라
근처 편의점에서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다는 점을
종합해 보면
꽤 괜찮습니다!
역시 경규 옹입니다.
확실히 요리에 재능이 있으신 거 같아요
만족스러웠던 편스토랑 김자반 철판볶음밥
리뷰를 마칩니다.
총평
맛 ★★★★☆
포만감 ★★★☆☆
가격 ★★★★★
제작난이도 ★★★☆☆
주위시선 집중도 ★★★★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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